이런게 있다는걸 안 건 (최근에 모형지 종류를 거의 안보고 살다보니) AK에서 나온 노모켄 3권, 건프라 완전공략 가이드를 보고서였습니다. (아 이 책도 리뷰해야 하는데.. ㅠ_ㅠ 전문분야가 아니다보니 어디에 촛점을 맞추고 해야 할지 몰라서 계속 헤매고 있습니다)
기존 펄도료와 확연하게 비교되는 광택과 색감이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특히 놀란게, 검은색 위에 칠했을 때 펄의 반사였는데.. 아 이거 잘 이용하면 상당히 효과적인 명암 도색이 가능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사다가 실험해 봤습니다.

세이버의 흉갑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은색으로 칠할 것이라 바탕색 좀 망해도 괜찮겠지. 라는 생각에 선택.
하얀색으로 밑칠만 한 부품에, 검은색으로 명암을 넣어줬습니다.
이렇게 극단적인 명암을 주고 크리스탈 컬러를 올리면 CG를 연상하게 하는, 과장된 명암과 펄 광채를 함께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는데요.

크리스탈 컬러 사파이어블루를 올리고, 유광클리어를 한 겹 입혀줬습니다.
사진으로는 하얀색 부분이 그냥 하얀색으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하얀색 부분도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서 꽤나 진한 블루 펄 광택이 보입니다.
최초에 의도한 것과는 좀 다른데.. 오히려 바탕을 회색계로 칠하고 검은색 명암을 준 다음 펄을 올려보는 것도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이건 보너스(?).
가볍게 폴리싱을 해 줬습니다.
두 번째 사진과 비교하면 도색 표면이 매끄러워진 티는 나네요.
사파이어 컬러는 상당히 비싸지만 (현재 기준으로 한 병에 거의 4천원..) 얻을 수 있는 효과는 훌륭합니다.
노모켄에 나온 것 처럼 색의 근원 시리즈와 혼합하거나 바탕색과의 조화, 혹은 건프라같은 색분할 제품이라면 프라색 그대로 위에 올려보는 등 다양한 조합을 몇 번 더 실험해 볼 생각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RSS 주소 : http://www.modelisland.pe.kr/blog/rss/comment/345아 진짜 실물하고 너무 차이가 나네요.. 플래시 광량을 잘못 맞춰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