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완성한 네코반 판은 보옥이 몰드되어 있지만 밀어내고 별도로 첨부된 것을 붙이는 것이 가능했고,
케르베로스 판은 SD임에도 불구하고 전신의 보옥을 분할, 별도로 조립할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요.
T's는 그런거 없습니다. 무조건 한덩어리.
그럼 이럴땐 어떡하면 좋은가.. 붓칠밖에 없는가 하다가, 노모켄 3권(이것도 리뷰 준비중입니다)에서 노즐 등 디테일을 돋보이게 하는 법을 보고 흉내내 보기로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식으로 붙어있습니다.

확대해보면 이렇습니다.
이런 건 마스킹해도 깨끗하게 하기가 힘든데요..
그렇다면? 아래쪽을 파내면 마스킹 테이프를 그 안에 밀어넣을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우선 에칭톱으로 주위를 빙 둘러 파냅니다. 너무 깊이 파서 똑 떨어져나오지 않도록 주의.
워낙 입체적인 면 위의 몰드라, 에칭톱은 고리형으로 된 것을 써서 고리 부분에 걸듯이 하여 파냅니다.

한바퀴 둘러 파냈으면, 올파나이프 프로(날 각이 깊은 것)의 날끝을 세워 틈새를 넓히듯 깎아냅니다.

마지막으로 얇게 접은 사포로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해서 주위를 공중에 띄우듯 파내었습니다.

위에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손재주가 영 곰손이라 어설프지만, 그래도 첫 사진과 비교해보면 나름 입체감이 도드라져 보입니다.
물론 저 아래로 마스킹테이프를 밀어넣어 마스킹하면, 몰드 경계면의 단차를 걱정하지 않고 깔끔하게 보옥 부분을 에어브러싱할 수 있을겁니다
.....이제 전신에 있는 보옥을 모두 저렇게 가공해 줘야죠. 그 후 화이트 서페이싱하고, 파내느라 입힌 상처도 복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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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RSS 주소 : http://www.modelisland.pe.kr/blog/rss/comment/342흠..쥬얼리로 바꿔주면 안될까요. 저번에 함선모형 악세사리 사러 동대문 비즈상가 가보니 저런 타원 깨알같은 보석레플들도 많던데요.
사이즈랑 모양이 맞는게 있다면 그런것도 좋겠지요. 이번엔 디테일업 연습을 겸한 것도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