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페스티벌 등 이벤트에서 사진 찍는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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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스에 촬영을 자유로이 해도 좋다는 표지(예:撮影はご自由に - 촬영撮影자유自由 두 가지를 확인하면 됩니다.)가 없으면 반드시 사진 촬영을 해도 좋은지 물어봅시다. 찍지 말라고 하는 사람은 만나기 힘듭니다. (일부 원형사의 경우, 프레스 촬영만 허가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촬영 금지인 경우도 물어보면 찍도록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写真撮ってもいいでしょうか? 사신삿떼모이-ㄴ데스까? 대충 이 정도 발음이면 알아들어줍니다.

누군가 찍고 있더라도, 아 찍어도 되겠구나 하고 막 들이대지 않는 것이 매너.

촬영 자유 표시가 있더라도 한 번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무료한 딜러에게 말 한 번 걸어주는 거 싫어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조는 사람 깨워서 묻지는 말고요.


2. 당연한 얘기지만, 먼저 찍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기다립시다.

먼저 찍으십시오는 お先に~ 오-사키니~ 정도.

그리고 매너라기보단 요령.
촬영 순서를 기다릴 때는 카메라를 피사체 쪽으로 향하고 찍으려는 의사를 표시하고 있어야 먼저 찍는 사람도, 뒤에 오는 사람도 본의 아니게 비매너(새치기 등)가 되는 일이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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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나친 접사를 하지 맙시다. 가급적 30cm 이내로는 카메라가 들어가지 않게 합니다.

또한 스트랩은 반드시 목/손목에 걸어서 끈을 늘어트리지 마세요. 스트랩 줄이 작품에 걸려 사고가 날 뻔한 일도 실제로 있었습니다.

아크릴 등으로 전시대를 만들어놓은 경우가 있는데, 너무 접사하다가 이런데 부딪치는 것도 비매너.



4. 너무 오래, 많이 찍고 있지 맙시다. 간혹 네 모든 것을 가져가고야 말겠다는 기세로 뒤에 기다리는 사람이 있건 말건 한참동안 끈적끈적 달라붙어 촬영하는 비매너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태도 뒤에서 보면 제일 꼴사납습니다.


5. 전지/메모리를 갈거나 카메라세팅을 바꾸는 등 시간이 걸릴 때는 뒤로 물러납시다.


6. 가급적 파인더에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피해서 찍어주세요. 불가피하게 얼굴이 찍혔으면 사진을 인터넷에 업로드할 때 가려서 올려주는 것도 좋은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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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코스프레 판매원을 찍고자 할 때도 역시 동의를 구합니다.
코스프레 차림의 내방객을 찍을 때는 필히 코스프레 촬영구역에서만 촬영하고 통로에서는 하지 않도록 합니다. 통로를 이동하는 사람을 굳이 불러내서 찍는 것도 실례.
지나가는 사람이나 대기중인 사람을 무작정 찍었다간 도촬로 몰릴 수도 있습니다.


8. 촬영이 끝났으면 인사를 하고 이동합니다.


펭귄대왕식 촬영 요령

1. 첫째. 부스 전체를 찍습니다. 가급적 정면에서 찍습니다.
* 부스 전체를 찍는 것은 부스의 디스플레이 분위기와 각 작품의 이름이 한컷에 들어오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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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둘째. 작품 개별을 찍습니다. 작품이 많다면 2~3개 작품을 한 앵글에 담아도 괜찮고, 가급적 신작 위주로 찍습니다.
* 신작은 경우에 따라 다음에 판권을 얻지 못해 나오지 못하는 수가 있습니다. 또, 구작은 인터넷에 다른 사람에 의해 공개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자기가 좋아하는 작품을 최우선적으로 찍는 건 말할 것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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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지막으로 부스에 붙어있는 딜러명이나 판권허가딜러증을 찍습니다.
* 특히 탁자번호가 나오게 찍는게 중요합니다. 나중에 카탈로그와 대조해서 작품명이나 홈페이지/블로그 등을 방문하는데 용이합니다. 잘 모르는 작품의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 이걸 찾을 수 없으면 하다못해 현재 블럭 위치라도 찍습니다. 역시 카탈로그에서 역추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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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옴니바운스와 플래시, 오토모드를 사용합니다.
* 기자도 아니고 언제 그거 하나하나 세팅하면서 찍고 있을 수 없습니다. 찍은 사진이 현저하게 조도가 떨어지거나 포커스가 나가지 않은 이상은 이것으로도 괜찮은 사진이 나옵니다.
* 어지간하면 렌즈 후드는 끼지 않는게 좋습니다. 후드 그림자가 걸리는 수가 있습니다.

5. 대기줄이 많을 땐?
* 줄서서 사진을 찍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T's의 미야가와라거나 미야가와라거나 미야가와 등. 이 정도 유명한 부스면 다른 사람들도 숱하게 사진을 올리고 딜러가 올리는 공식 사진도 퀄이 높으니 그냥 그쪽을 봅시다.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습니다. (솔직히 이거 찍는 사람들 반수는 옥션에 올릴 때 쓸 사진 찍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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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9 04:01 2009/07/29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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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ck 2009/07/30 0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은 그림의 떡인 메뉴얼이군요
    언젠가는 저 메뉴얼데로 가서 사진찍어봤으면 좋겠네요^^*

    • 펭귄대왕 2009/07/30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먼나라 얘긴줄만 생각했는데 한 번 가기 시작하니까 그 다음부터는 그냥 술렁술렁 오가게 되더군요.

      아마 다른 사람들도 그럴테고, 슬슬 그런 식으로 별 위화감 없이 오가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날테죠. 사람이 늘어나면 비매너도 늘어날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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