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기본은 프로요 얹힌 갤럭시S라고 하니 이미 갤S 등 안드로이드폰에 익숙한 분은 화면 크기 외에는 별 차이를 못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1. 풀브라우징
일반적인 웹서핑에서 불편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풀브라우징 상태에서 웹사이트에 뜬 동영상이나 플래시무비를 바로 보는 건 상당히 부하가 걸리고, 메모리 등의 문제로 거의 제대로 보기 힘든 수준입니다.
이런 점에서 XP기반 소형넷북보다는 많이 떨어지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상도 문제는 그다지 느껴지지 않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멀티터치에 의한 확대도 부드럽게. 원활한 처리를 위해서인지 이미지 퀄리티 등은 낮게 읽어들이고 있습니다.


2. 동영상
1080p는 가진게 없어서 제휴파일 받아놓은 720p 애니메이션들 돌려봤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mi 자막파일도 지원하고, 재생의 원활함은 대만족.
smi자막에 주석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출력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디오목록에서 재생한 적 있는 비디오는 비디오별로 최종위치를 기억해서 대충 어느 정도 봤는지도 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봤던 비디오도 아이콘으로 알 수 있습니다.

3. 갤러리
기본으로 깔려있는 갤러리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리는 상당히 빠른 편인데, 아마 이미지 퀄리티를 희생하고 있는 건지.. 고해상도 이미지인데도 확대시켜보면 저해상도 이미지를 확대한 것처럼 보입니다.
어쩐지, 리얼해상도로 보여주는 어플같은게 있을 것 같네요.

4. 전화/문자
통화 품질은 무난한 편. 본체만으로 통화할 경우 무조건 스피커폰이라 동네방네 광고하게 된다는게 문제지만 통화음질은 깨끗하고 받는 쪽에서도 차이는 별로 못 느끼는 듯 합니다.
문자는, 키보드가 큼직해서 입력하기 좋다는 거 말고는 스마트폰에서 흔히 보는 대화형 문자.

5. 게임
현시점에서는 제일 아쉽습니다.
안드로이드에 원래 게임이 (아이폰에 비해) 적음>국내 마켓은 그나마도 막혀서 우회해야 함>갤탭으로 올 경우 해상도/화면피트 문제가 생김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갤탭에서 원활하게 할만한 게임이 상당히 적어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처럼 액자틀마냥 여백이 남고 가운데에만 화면이 뜨는 게임은 그래도 양반..

사용자 삽입 이미지

티스토어에서 2천원에 받을 수 있는 갤탭용 니드 포 스피드 쉬프트. 이거 정도는 기본으로 받아줍시다.

어떻게 저떻게 인터넷으로 찾아내서 앵그리버드도 설치했습니다.
다운로드 받기 전에 디바이스 고르라는데, 없어서 아무거나 삼성/갤럭시 맨 위에 있는걸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 잘 만든 게임은 이런데서도 티가 납니다. 깔끔한 풀화면.
안드로이드 앵그리버드는 무료인 대신 광고가 뜹니다.
그런데 한 시간 동안 앵그리버드 하다가 갤럭시탭 다운.. (아 팔아파..) 일단 리부팅 하니 별 문제는 없는 듯. 플레이 데이터도 남아있고..

6. 플래시
10.1패치하고 swf플레이어 깔았습니다. PC용 swf 파일이 부드럽게는 아니지만 웬만하면 돌아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메모리 미칠듯이 먹는건 재생하다 튕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잘 알려진 이것도 됩니다. 마우스 인터페이스 게임이라 꽤 불편합니다만, 된다는데 의의를 두죠.

7. 니코동 비공식 앱
니코니코동화 전용 앱입니다. 플래시 스트리밍 방식이 아니라 소스 동영상을 바로 받아서 재생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잘 보면 캐쉬에 동영상 소스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동영상 소스가 mp4가 아닌 경우는 재생하지 못합니다.
(※원본은 mp4인데, 이코노미용 저화질은 mp4가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코멘트 스크롤은 물론 프리미엄 html도 다 적용됩니다.

8. 기타 앱
갤럭시탭 아이나비 기본탑재라더니 바로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별도로 웹상에서 회원가입 후 추가 다운로드설치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귀찮아서 안해버렸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ACV는 잘 돌아가지만 화면이 작게 나옵니다. (화면은 테스트용으로 구한 파일. 신만세는 로컬단행본 다 샀습니다..)

MY Market은 한참 로딩만 하고 연결이 안되거나, 겨우 연결이 되어 목록 검색이 가능해도 다운로드가 안됩니다. your app will be downloaded 나오고 진행 안됨.
프로요 적용 문제거나 막혀있거나 둘 중의 하나일 듯..

개통시 대리점에서 QR코드집을 줬는데, 이건 전부 갤S용이라 탭에서는 대부분 이용 불가. (아스팔트도 못해..)

PC환경과의 파일 공유는 PC스타일 파일공유가 익숙한 사람은 ES파일매니저, PC에서 공유폴더 사용경험이 없거나 뭔가 스마트폰스러운 색다른 공유를 원한다면 스냅앤고.
ES파일매니저에서 파일 실행 링크를 외부어플로 잡아준다면 더 좋겠는데..
다른 종류의 추천 파일 매니저가 더 있으니 차후에 테스트해봐야겠습니다.

9. 이외에
상당히 놀란거 하나.
니코동 항목에서 소개한 영상에는 원래 '사장'이 숨어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동그라미 친 부분처럼 그림자로 나오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화면에서도 '사장'이 있는데, 원래는 거의 구분이 가지 않고 배경과 겹쳤을 때 살짝살짝 드러납니다.
그런데, 갤럭시탭에서는 '사장'이 있는 부분과, 밤하늘이 구별이 되어서 저 상태에서도 '사장'이 보입니다! 사장의 위치가 '완전한 블랙'으로 밤하늘 배경과 색이 달라요. 이거 데탑용 LCD모니터에서는 사실상 구별 불가였거든요.

그리고 이외에..

리더스허브.. 만화 파트에 원나블+네기마 서비스가 시급합니다.

폴쿱 카오디오 블투와 페어링해봤습니다. 잘 되고 통화 깨끗합니다.
소니 DRC-BT15와 페어링. 스테레오 헤드셋 음질 좋고 통화 음질도 상대방 쪽에서 조금 울리게 들리지만 무난합니다.
하지만 소니 블투 헤드셋은 충전이 불편해서.. 아무래도 USB 충전 되는 통화 전용 헤드셋이 하나 필수겠습니다.

갤럭시탭에서 제일 아쉬운 건 아무래도 본체에 스트랩 구멍이 없다는 거 일까요..
엠북의 경우 손목에 걸어서 힘을 분산시키면 같은 380g대라도 들고 있기 훨씬 편했기 때문에 스트랩이 많이 아쉽습니다.

갤럭시탭 크기는 양복바지or청바지 뒷주머니에 절묘하게 딱 맞는 사이즈.
점퍼 안주머니에 넣으니 티도 안나게 쏙 들어가네요.
여기에 가죽케이스 같은 걸 씌우면(실리콘/젤리케이스는 개인적으로 비추..) 뒷주머니에는 넣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좀 주저되는데, 주머니에 넣는게 디폴트는 아니라서 스트랩/스탠드 지원되는 가케쪽이 좋을듯.

그럼에도 주머니에 들어간다는게 어떤 의미가 있느냐면.
갤탭을 갖고 놀다가 급히 두 손을 써야할 때, (특히 대중교통 등에서) 잠시 주머니에 넣고 손을 쓴 뒤 다시 꺼내들면 됩니다.
이게 휴대시 편의성에 큰 차이를 줍니다. 가방 안에 넣어야 하는가 대충 주머니에 쑤셔넣고 되는가.

주말 내내 갤탭 들고 딩굴거리고 있자니 어머님께서도 갤탭 갖고 싶다고 하시는군요.. '폰이 커서 잘 보이니 시원하다'라는 것과, PC보다 인터넷 하기 쉬워보인다는 이유로..

앱 구하기가 -상대적으로-불편하다는 점, 아직 키보드독 같은 악세사리가 판매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뭐 이거야 당연하다면 당연한건데 기본앱이라고 넣어 준 상당수가 잉여라는 점 등의 단점이 있습니다.(특히 아이나비 시밤.. )

그럼에도, 웬만큼 갖고 놀아도 질리지 않는 물건입니다. 아직 앱이 넉넉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요.

갤탭은 포터블 기기이니만치, 갖고 다니는 사람이 있으면 눈에 뜨이기 참 좋습니다.
아예 마음이 없는 사람이 보면야 왕큰효도폰이지만, 조금이라도 갤탭에 마음있는 사람 눈에 다른 사람이 쓰고 있는게 보이면 아주 강력한 뽐뿌로 다가올 겁니다.

요금제에 관해서는.... 일단은 침묵하도록 하지요..
저는 폰과 MID를 하나로 통합해버릴 생각으로 갤럭시탭을 산 거니까 불만은 없거든요. (에.. 그래서 먼저 쓰던 MID를 분양중입니다.. M1-434K 케이스갈이 깜북이 박풀 30만, MBOOK SE 박풀 55만..)

2010/11/22 12:00 2010/11/22 12:00
트랙백은 하나, 댓글 10개가 달렸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www.modelisland.pe.kr/blog/rss/response/230

트랙백 주소 :: http://www.modelisland.pe.kr/blog/trackback/230

트랙백 RSS :: http://www.modelisland.pe.kr/blog/rss/trackback/230

  1. Subject: 갤럭시탭 사용기 7인치의 큰 화면이 장점

    Tracked from 씨디맨의 컴퓨터이야기 2010/12/30 12:42  삭제

    갤럭시탭 외형 7인치로 딱 좋아 갤럭시탭을 직접 사용해보고 갤럽시탭 사용기를 적습니다. 갤럭시탭 사용기를 갤럭시탭을 한참 사용해본 시점에서 적네요. 갤럭시탭 사용기를 적으면서 가능하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RSS 주소 : http://www.modelisland.pe.kr/blog/rss/comment/230
  1. 큰말 2010/11/22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은근한 뽐뿌글...;;

  2. 비밀방문자 2010/11/23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펭귄대왕 2010/11/23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에 남겨드렸습니다.

      얘는 본체로 끝나는게 아니라 블투헤드셋, 키보드독, 가죽케이스 등등 줄줄이 악세사리를 지르고 싶어지게 만드는게 더 큰일입니다..

  3. 틸더마크 2010/11/24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르셨군요. ㅎㅎ

    저는 남들 다 혹하던 아이패드를 처음 봤을때도 어...괜찮네-ㅅ- 정도로 시큰둥했었습니다만(일단 제 생활습성상 타블렛PC를 쓸일 자체가 별로 없을듯도 하고) 언론에서 다루는 걸 보면 과연 격전시장이 될거 같기도 하고 말이죠. :D

    • 펭귄대왕 2010/11/24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패드도 엄청 애매하다고 생각했는데, PC를 쓰는 모든 사람이 '널찍한 화면' '3D온라인 게임이 쌩쌩' '포토샵이 쾌적' '컴파일러가 번쩍' 하는 걸 원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저도 사실 이동하면서 쓰기보단 소파에서 침대에서 구르면서 쓰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4. 잔혹천사 2010/11/30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은 고사하고 스마트폰 조차도 그닥 관심이 없는 신석기인입니다.
    하루죙일 컴퓨터를 봐야해서 그런지 게임도 잘 안하게 되어버렸네요... -_-;;;;

    • 펭귄대왕 2010/12/01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굳이 스마트폰을 살 생각은 없었고, 단지 '이런 물건이 있었으면 좋겠네' 하고 있는데 거기 딱 맞는 존재가 이거였던거죠.

      아이패드든 갤탭이든 있으면 PC 사용 비중이 많이 줄어들기는 합니다 확실히..

  5. 홍간다 2010/12/13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갤탭사려고...

    신변정리중입니다..

    차에있는 네비게이션..

    오래된 영어공부용 카시오전자사전

    도서관 인강 및 웹검색용 넷북

    아직 약정이 1년이나 남은 피쳐폰(아레나..)


    이정도로 활용할거면 갤탭은 정말 싼거아니겠습니까?ㅋ

    다팔면 갤탭사고도 남겠습니다만ㅋ

    • 펭귄대왕 2010/12/13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싸..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_^;
      컨버전스 기기가 대개 그렇듯 '뭐든지 할 수 있는데 다 조금씩 부족한' 그런 점은 있거든요.

      그래도 과거의 컨버전스가 대부분의 기능을 '흉내만 내고' 실제 용도는 한두가지로 좁혀졌던거에 비하면 갤탭은 모든 목적에서 웬만큼의 실용성은 갖췄다고 할 수 있겠네요.

[로그인][오픈아이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