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티 외장 스트로보 : 공간적 특성상 바운스가 제대로 안되는데다, 일부러 바운스를 비껴나가게 했더니 지가 임의로 판단해서 바디면의 보조광을 터뜨림.
무엇보다 재충전 시간까지가 꽤 길어서 부스 하나 찍는데 몇 분씩 걸릴 판이라 사용 포기. 집에서 자기 물건 찍을때 내지는 모형 이외의 다른 것 실외촬영에서나 써야 할 듯..

번들렌즈 : 렌즈 자체에 문제는 없지만 멍청하게 52mm 어댑터링을 빼먹고 가는 바람에 사용 포기.

결국, 지난 겨울과 동일한 장비로만 촬영.. 왜질렀니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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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원페에 부스 수가 줄고 신작이 적은 건 새로운 흐름은 아닙니다.
겨울 원페와의 간극이 적고, 모형하기 애로사항이 꽃피는 계절이니까 지금까지 계속 그래왔는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전반적으로 부스 수가 줄었을 뿐더러, 결장한 부스/지각한 부스가 눈에 많이 띄었고 무엇보다 중고/일반상품 판매용 부스가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이전에는 그런 부스는 보통 특정 아일랜드(부스 블럭)에 몰아서 배치했는데, 이번엔 모아놓은 것 외에도 여기저기 아일랜드마다 2~3 부스씩 섞여 있더군요.

뭐 캐릭터 모형의 위축을 걱정(?)하기엔 완성품이 너무도 흥하고 있고, FG-SITE만 봐도 일본 캐릭터 모형계의 저력이란게 후덜덜한지라 부질없는 일이겠지만.. 이게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두고봐야겠지요.
2010/07/27 09:41 2010/07/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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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큰말 2010/07/27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스가 줄어든다라...왠지 모형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서 우울하군요...

    • 펭귄대왕 2010/07/27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 단정하기는 어려울듯요.
      상업원형의 수요가 늘어서 프로화의 길이 넓어졌으니 그쪽에서 사람들을 흡수해가서 줄었을 수도 있고..

      딜러부스가 줄어드는 대신 매회 기업부스는 흥하고 있으니까요.

  2. 비밀방문자 2010/07/28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펭귄대왕 2010/07/29 1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렇게나 쏟아져 나오는게 소화가 되는 것도 굉장하다 싶고요.. (물론 개중엔 악성재고의 별 아래 태어난 것도 많지만)

      빠른 시간 내에 연락드리겠습니다.

  3. OpenID Logo nathan 2010/07/29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태콘다-Z(...--a) 사진 찍으셨나요? 휴대폰 카메라로라도 찍으려고 했는데, 막판에 정신이 없어서 못 찍어서...
    (그냥 살 걸 그랬나...값도 별로 안 비쌌는데...)

  4. lghtwave 2010/07/30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운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마 부스는 이제 완성품 원형사로의 등용문인걸까요. 어느새 역전되어 버린 느낌이...

    • 펭귄대왕 2010/07/30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업 원형사로의 등용문인지, 원초적인 의미 그대로 자신이 만든 것을 나눠 갖는 자리로서 삼는지, 아니면 동인지 그려 파는 기분으로 나오는 건지..
      저마다 다른 생각이 있겠죠 ^_^;

  5. jack 2010/07/30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소수파는 존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사가 되는지는 별개...겠지만은요..

    워낙 기업 부스에서 근사하게 나오는게 많아서인지
    구매자들 눈이 높고 까다로와지는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이래저래 밝지는 않은것 같은데
    여하튼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 펭귄대왕 2010/07/30 0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점을 찾아다니는게 원페같은 행사의 재미겠죠.

      소수 좋아하는 사람은 있지만 너무 마이너해서 상품화되지는 못하는 거라든가.

      거기에 요즘은 fg-site 덕분에 이런 니즈와 공급이 만나기도 훨씬 편해진 것 같습니다. 의외로 매진되었던 뿌요뿌요의 아르르 나쟈처럼.

      SNS가 활발해지면서 원페같은 행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도 향후 볼거리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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